남원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경찰업무 현장 체험

전국 입력 2025-09-30 11:34:40 수정 2025-09-30 11:34:40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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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학수사·112 상황실 견학…안전 인식·진로 탐색 도움


남원경찰서를 방문한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들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경찰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경찰과 함께 청소년 정책을 제안·논의하는 협의체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예방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교통계에서 픽시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주의사항을 배우고, 과학수사대에서 첨단 수사기법과 장비를 접했다. 또 112상황실을 찾아 긴급신고 접수 과정과 신고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경찰의 실제 업무를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경찰업무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다양한 역할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경찰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경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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