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 6회 운영

영남 입력 2025-10-02 11:04:38 수정 2025-10-02 11:04:38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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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

양산시청 전경. [사진=양산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양산시가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총 6회에 걸쳐 역사문화코스(10월 24~26일)와 자연관광코스(10월 31일~11월 2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역사문화코스는 양산시립박물관과 북정·신기 고분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남부시장),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무풍한송길, 국화 향기가 가득한 황산공원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자연관광코스는 국화축제가 열리는 황산공원을 시작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홍룡폭포, 울창한 숲과 맑은 호수를 품은 법기수원지를 탐방하며, 가을의 풍광 속에서 양산의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짜였다.

모든 코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내 '시티투어'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역사문화코스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자연관광코스는 22일부터 29일까지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양산시 관계자는 "역사와 자연,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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