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취업반’ 출범…김재천 부의장,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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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02 13:47:33
수정 2025-10-02 13:47:33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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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케미칼서 기업탐방·멘토링 진행
청년 14명 참여…11월 채용 면접 예정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1일 정석케미칼에서 열린 ‘완주 취업반’ 출범식에 참석해 청년들을 격려했다.
‘완주 취업반’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와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협력해 추진된다. 이번 첫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14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 김미은 취업지원총괄팀장, 박종광 전문관,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심재광 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정석케미칼 기업 소개 △연구원·사무직·생산직 현직자와의 멘토링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채용 면접은 오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배지연 소장은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이해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번 프로그램의 큰 의미”라며 “고용센터도 청년 취업과 기업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산단의 우수 기업과 청년들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완주군의회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 취업반’은 앞으로 완주산업단지 내 다양한 기업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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