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그라운드, ‘2025 광주미식스푼위크’ 성공적 마무리
경제·산업
입력 2025-10-16 14:11:15
수정 2025-10-16 14:11:15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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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투어·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10년후그라운드가 광주 양림동 일원에서 '2025 광주미식스푼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미식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양림동을 중심으로, 마을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타운마이스 형태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했다.
‘광주미식스푼위크’는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양림동 일대 20개 식음업소가 참여했다. 미식, 역사,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미식 관광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양림동은 지난 3년간 ‘양림스푼위크’라는 이름으로 상권 주도의 할인 행사를 진행해왔다.
10년후그라운드는 이번 스푼위크에서 양림동의 관문이자 안내소, 마을 회관 역할을 담당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로컬 워크숍과 미식투어 등은 양림동 타운마이스의 일환으로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 체험과 미식 경험의 폭을 넓히는 복합 MICE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10년후그라운드는 행사 전반의 기획과 운영을 맡고, 주요 프로그램을 자체 시설에서 진행하며 양림동 타운마이스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입증했다.
10년후그라운드 관계자는 "광주미식스푼위크를 통해 도시재생에 특화된 유니크 베뉴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광주 로컬 문화를 미식과 접목하여 로컬 미식축제를 구현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지식 서비스 등을 통해 양림동의 매력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MICE 베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년후그라운드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로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는 기존의 호텔이나 대형 컨벤션센터와 달리, 지역 고유의 매력과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뜻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중 한국을 대표할 만한 잠재력을 지닌 곳을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해, 새로운 형태의 MICE 공간으로 육성하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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