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꿈여울어린이집, '신나는 난타공연' 펼친다

전국 입력 2025-10-22 14:07:43 수정 2025-10-22 14:22:52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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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학부모 18명, 오는 25일 오후 3시 장수천공원서 어르신 대상 공연
교육·보육 질↑'유보 통합' 가치 실천 목적…"안정 성장에 전력 쏟을 것" 

광주시 광산구 '2025 하남동 한마음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구립꿈여울어린이집]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광주 구립꿈여울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가 오는 25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난타 공연'을 펼친다. 

22일 '광산구 하남동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이하 '한마음축제추진위')에 따르면  '한마음축제추진위'는 25일 오후 3시~7시까지 광산구 산정동 장수천근린공원에서 '오늘과 내일이 하나되는 하남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하남동 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와 부대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 행사에는 청소년 댄스를 비롯해 변검 마술·초대가수 공연·방송 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이 열리는데, '구립꿈여울어린이집'은 만 3세반 원생(9명)과 학부모(9명) 등 18명이 함께하는 '신나는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난타 공연'은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는 정부의 '유보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원생과 학부모는 지난 3월 초부터 구립꿈여울어린이집에서 주간 교사의 지도 아래 각 부문별로 역할을 분담해 공연 실전 감각을 익혀왔다.

공연 소요 시간은 6분 정도인데, 공연 참가자들은 트로트 '어부바' 등 빠른 템포의 곡에 맞춰 9개의 북을 두드리며 멋진 춤사위를 펼치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입장이다. 

김선영 광주 구립꿈여울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공연은 유보 통합의 가치가 어린 원생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은) 유보 통합의 가치 실현을 위해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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