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단풍 절정기 맞아 순창군 '가을 성수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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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3 10:58:30
수정 2025-10-23 10:58:3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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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안전·환경관리 총력…11월 중순 단풍 절정 예상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의 단풍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가을 성수기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운영은 가을철 급증하는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순창군은 주차·매표·환경관리·질서유지 등 5개 분야에 총 36명의 운영 인력을 배치해 효율적인 현장 대응에 나선다.
특히 올해 강천산의 단풍은 11월 10~15일 사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이 시기에 맞춰 등산로 정비, 교통안내, 편의시설 점검, 안전 관리 등을 강화했다.
공원 내 주요 6개 등산로 구간의 정비를 이미 완료했으며, 공원 입구에서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650m 구간에서는 무궤도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또한 제3주차장 인근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22개 부스가 마련돼 팔덕·구림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강천산 오토캠핑장(21면 규모)도 함께 운영돼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순창군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총 1136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며, 만차 시 팔덕제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는 안내 인력도 배치했다. 이와 함께 교통 및 상행위 단속, 환경정비, 응급대응 체계 등 전반적인 관리 시스템을 점검해 방문객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산은 순창을 대표하는 자연 관광지로 매년 가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했으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강천산의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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