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하반기 자전거도로 77km 전 구간 안전점검

전국 입력 2025-10-23 11:32:46 수정 2025-10-23 11:32:4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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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까지 41개 노선 점검…파손·표지 훼손 등 집중 점검

남원시청 전경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노면 불량 및 교통안전 시설 파손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간선도로 11개 노선, 생활권도로 29개 노선 등 총 41개 노선, 약 77km 구간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노면 균열 및 파손 여부 △배수시설 및 포트홀 상태 △교통안전 표지 및 난간 훼손 △토사 및 적치물 △자전거 보관대 파손 및 무단방치 자전거 등으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정비하고, 구조적 보수가 필요한 경우는 별도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전거가 남원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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