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아 남구의원, '내일은 남구'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전국 입력 2025-10-25 13:41:10 수정 2025-10-25 13:41:10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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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심관 대강당 지지자들로 가득 차
"섬김과 현장, 주민과의 친밀감" 강조

황경아 남구의원(사진 오른쪽) 출판기념회에서 100문 100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나윤상 기자]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들과의 친밀감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남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힌 황경아 남구의원의 출판기념회가 25일 오전 광주대 호심관 1층 대강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양부남, 정진욱, 박균택, 민형배, 정준호, 문금주 의원들과 관계자들을 비롯 1000여석 규모의 대강장에는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출판기념회는 저자 시인회, 빅보스마칭밴드 축하공연, 인사발, 축하말씀,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출판회를 찾은 정진욱 의원은 황 의원에 대해 ‘섬김과 책임’, ‘반듯한 소명 의식을 지닌 의원’으로 평가했다.

박균택 의원은 “황 의원은 항상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내고 있어 그 성품을 지역사회를 위해 쓰며 밝고 따뜻함이 넘치게 만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황 의원은 ‘황경아의 내일은 남구’ 저서를 통해 “남구 비례의원으로 첫걸음을 내딛고 주민 곁에서 진심을 배웠다” 면서 “진심은 결국 사람을 움직인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최초 구의회의장인 제9대 남구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책상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100문 100답 코너에서 ‘아빠’라는 말에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황 의원이 “정치를 시작하려고 했을 때 그녀의 부친이 적극 반대했기 때문인데 이유는 ‘사랑하는 딸이 남들로부터 질타를 받는 것을 못 보겠다’는 뜻이 담겨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지가 어느 날 등산베낭을 메고 자신의 홍보물을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보고 참사랑을 느꼈다”고 술회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출판기념회에 온 지지자들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나는 대촌의 딸로 내일은 남구의 것이다”고 마무리지었다.

한편, 황경아 의원은 광주 남구의회 3선 의원과 제9대 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위원장과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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