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제3판교 테크노밸리..."복합단지 추진 본격화"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4개 필지(자족1-1~3, 자족2) 약 6만㎡ 부지에 연면적 약 43만㎡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2조27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 복합단지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공모 제안안은 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디자인을 통해 제3판교만의 독창적 도시경관을 구현하도록 계획됐습니다.  단지는 연계형 캠퍼스 구조로 조성되며, 동선의 연속성과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GH에 따르면, 2026년에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수립과 지구계획 변경승인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건축 인허가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