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미술해설가 김찬용 초청 ‘하반기 추천 전시 해설’ 정규강좌 개설
전국
입력 2025-10-30 10:58:52
수정 2025-10-30 10:58:52
김정희 기자
0개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 2학기 정규강좌 개설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가 국내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슨트 중 한 명인 김찬용을 초청, 올해 하반기부터 예술아카데미 정규 강좌로 함께 한다.
오는 11월 18일 개강하는 이번 강의는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라는 김찬용 도슨트 동명의 저서명을 주제로 전시 감상의 첫걸음부터 하반기 국내의 대표적인 전시 추천까지 딱딱한 이론을 넘어 살아있는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예술아카데미 예술이론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감상, 미술사, 여행, 건축 등 예술 전 분야 국내 정상급 강사진을 초청하며 성인 예술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구 지역 정규 과정에 처음 참여하는 김찬용 도슨트의 강연은 지역 예술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전시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신만의 해설 노하우를 공개하고, 하반기 주요 전시들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미술 감상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찬용 도슨트의 강연 외에도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는 심도 있는 예술 이론 강좌로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프랑스 혁명과 인상주의 혁명'을 주제로 한 미술사 강사 이동섭의 강의, '근대화의 물결과 현대미술의 태동'을 다루는 이진숙 작가의 강연 등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강좌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신설된 '이도훈의 클래식 강좌', 세계 유명 미술관과 미술사 속 가장 뛰어난 작가의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상영 프로그램 ‘씨네 뮤지엄’ 역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진행 중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예술아카데미를 단순한 교양 강좌를 넘어, 지역민들이 아마추어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초심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앙상블 강좌를 제외한 모든 강좌를 선착순 접수로 전환했으며, 마감된 강좌는 대기자 접수를 통해 수시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예술아카데미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삶에 예술적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전문 아카데미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찬용 도슨트 강좌를 포함한 예술아카데미 강좌 신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 및 예술아카데미 사무실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미약품, 3분기 영업이익 551억 원…전년 대비 8% 증가
- 22025 고창모양성제, 연일 관람객 발길 '북적'
- 3안숙선 명창, 고향 남원서 국악의 정수 선보인다
- 4현대차 "펀더멘털 개선 총력…HEV 원가 관리 등 중장기 로드맵 검토"
- 5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美 상호교환성 지위 추가 획득
- 6현대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2550억원… 전년 대비 6.2%↑
- 7수원특례시,자원순환 체계 강화 '투명페트무인회수기'설치
- 8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 9경기도, 경기북부 미분양 산단 대책회의…분양률 23% 목표
- 10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업무 역량강화'교육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