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오년 ‘붉은 말의 해’ 맞아 장례식장 미술관서 소나무 전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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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1-01 11:28:58
수정 2026-01-01 11:31:17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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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미술관 아트스카이갤러리 '변재현 송松-아리랑' 개인전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려
소나무 화가로 알려진 변 작가 "소나무 이미지 한국인 생명력 표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장례식장 미술관에서 소나무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기획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일 아트스카이갤러리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소나무 화가로 알려진 '변재현 송松-아리랑'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개인전은 변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다.
아트스카이갤러리는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스카이장례식장 내 마련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장례식장과 미술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갤러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개장한 아트스카이갤러리는 고일관 스카이장례식장 대표가 만든 갤러리로 고 대표 소장전을 시작으로 지역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회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변재현 작가의 개인전은 아트스카이갤러리가 새해를 맞아 새단장 오픈 기념으로 열린다. 변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작가로 소나무 화가로 불릴만큼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상징적 표현에 집중돼 있다.
변 작가는 소나무에 대해 한국인의 정서, 강인함, 생명력, 절개 등을 상징하고 있다고 말해 온 만큼 소나무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특히, 그의 대표작 '송松-아리랑' 시리즈는 캔버스에 유채나 아크릴 등으로 소나무의 형상과 움직임을 통해 우리 민족의 삶과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고일관 스카이장례식장 대표는 "미술 작품을 통해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고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아트스카이갤러리를 만들었다"면서 "장례식장이라는 어두운 이미지에서 치유와 성찰에 대해 고민한 끝에 미술이 주는 치유의 능력을 믿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재현 작가의 소나무가 한국인의 강인함과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어 장례식장을 찾은 유족과 관계자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아트스카이갤러리 새단장 오픈 기념으로 초대하게 됐다"고 발혔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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