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호텔조리과, ‘2025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서 금상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전국 입력 2025-10-30 19:00:01 수정 2025-10-30 19:00:0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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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명문화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10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월드 셰프 컬리너리컵 코리아(2025 World Chef Culinary Cup Korea)’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3코스 양식 라이브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가 주관하고 월드 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MCS)의 인증을 받은 공식 국제요리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수원시, 한국관광공사, 한국외식산업협회 등 관계 기관이 후원했으며, 루마니아·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터키·태국 등 6개국의 마스터셰프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국제적 기준에 따른 엄정한 평가가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 호텔조리과에서는 오주형, 이형민, 강도훈, 채희성 학생이 출전해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가 한 팀을 이뤄 베트남·몽골·우크라이나 전통 요리를 선보여 국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참가한 모든 학생이 상을 받으며 계명문화대학교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명 셰프들이 참가해 조리 기술과 창의력을 겨루는 국제무대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과 유럽, 중동 지역의 셰프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호텔&관광 식음료 박람회(HTFE SUWON)’와 연계해 개최돼 단순한 요리대회를 넘어 글로벌 식문화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호텔조리과 장상준 학과장은 “학생들과 전임 및 겸임교수님들이 2개월여 동안 하나의 팀으로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RISE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대회를 경험하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6학년도부터는 호텔조리과가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조리전공’으로 확대 개편되어 외식 창업 교육과정이 강화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학부의 출범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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