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인천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서 'K-수산물'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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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4 14:50:02
수정 2025-11-04 14:50:0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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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만 달러 수출 협약 쾌거…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4일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에 참가해 1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독일·체코·프랑스 등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및 해외 바이어 3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엑스포에서 완도군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내 8개 유망 수산물 업체와 함께 완도의 우수한 수산 가공품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은 독일·체코·프랑스 등 유럽 3개국 시장에 완도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완도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지난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당시 완도군은 108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성사시키며 세계 시장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 박람회 및 전시회 공동관 운영, 수출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청정 완도 수산물의 수출 길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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