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전국 입력 2025-11-04 15:05:00 수정 2025-11-04 15:05:0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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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수렴으로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모색

고흥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고흥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3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고흥군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고흥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전날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고흥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해 ‘고흥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대표인 이재학 의원·연구회원인 전명숙 간사·조영길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공철현 부회장·김중일 이사·한창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중점 논의 사항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 마련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군의원들은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충분히 협의해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대표인 이재학 의원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군민의 삶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의회가 앞장서서 행정과 지역상권 간의 가교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상권 회복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도적 여건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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