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데이, ‘소프트맨즈’로 남성 청결 관리 시장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5-11-06 13:20:50
수정 2025-11-06 13:20:50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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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원사 활용한 항균 기능이 핵심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여성 청결 관리 브랜드로 알려진 소프트데이가 이번에는 남성 청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능성 언더웨어 ‘소프트맨즈 프로’는 구리(Copper) 항균 원단을 적용해 남성의 Y존 청결 관리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소프트맨즈 프로는 구리 원사를 활용한 항균 기능이 핵심이다. 구리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속옷의 냄새와 세균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OEKO-TEX 국제 인증을 획득한 원단만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모든 부분이 안전하게 설계됐다. 이는 단순히 청결을 강조하는 수준을 넘어, 소재 단계에서부터 건강을 고려한 접근이다.
편안한 착용감도 빼놓을 수 없다. 소프트맨즈 프로는 겉감과 안감을 이중 구조로 제작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허리 밴드는 압박감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구조를 채택했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언더웨어로 활용도가 높다. 밑위선(꼬리표) 없는 레이온 소재와 매끈한 코튼 터치감은 장시간 착용에도 불쾌감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남성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봉제선이나 라벨을 제거해, 민감한 부위의 자극을 최소화했다. 정전기 발생을 줄인 원단은 겨울철에도 쾌적하며, 세탁 후에도 형태 변형이 적다.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청결은 선택이 아닌 습관’이라는 소프트데이의 브랜드 철학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남성 역시 일상 속 청결 관리가 필요하다”며 “소프트맨즈는 구리 원단을 통해 항균력과 편안함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데이는 이번 남성 라인을 통해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청결 관리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성용 위위팬티로 시작한 소프트데이는 남성·시니어·패밀리 제품군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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