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조직 운영 전반 불안정 지적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경영실적 저하와 안전사고 대응 부실 등 복합적 문제로 논란 중입니다. 김혜준 기잡니다.
[기자]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부천도시공사는 기존 ‘가등급’에서 ‘다등급’으로 하락하며 부실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경영성과 지표와 비용 대비 효과성 모두 목표 대비 낮게 나타나면서,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자리포팅]
시 감사 결과와 경영평가를 보면 공사 전반의 안전 관리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 점검 부실, 예산 집행 문제, 인사·채용 운영 문제 등 조직 운영 전반에서 구조적 문제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조직 운영에 대한 통제 체계와 책임 소재가 다소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평가가 포함되며, 내부 관리 체계 전반의 개선 필요성이 강조되기도 했습니다.
산재 사망사고에도 책임자 문책 없이 사규와 내규가 개정되어 공금이 직원 소송 지원에 사용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의견이 이어집니다. 부천시의원은 내부 안전문화와 윤리적 책임감 부족을 지적하며, 시민사회와 노동단체에서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 투명성, 책임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 조직 개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구조적 개선 없이는 공사의 신뢰 회복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서울경제 TV 인천, 김혜준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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