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손욱진 교수, 제37대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

전국 입력 2025-11-21 17:29:43 수정 2025-11-21 17:29:4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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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서 22년만의 회장 배출

손욱진 교수. [사진=영남대병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손욱진 교수가 제37대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7년 5월부터 1년간이다.

이번 선거는 최근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총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손욱진 교수의 회장 선출은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2년 만에 이뤄진 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대한슬관절학회는 국내 무릎 관절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1983년 창립된 이후 임상·기초 연구 발전은 물론, 무릎 질환의 예방과 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손욱진 신임 회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무릎 관절 질환,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경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 줄기세포학회, 대한외상학회 등 주요 학회의 이사 및 임원을 역임하며 정형외과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손욱진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가 그동안 쌓아온 학문적 성과와 임상적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릎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젊은 의사들의 연구와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열린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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