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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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3 15:00:04
수정 2025-11-23 15:00:0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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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손주왕 작가, 예술과 사색의 결실 선보여
왼쪽: 최은희 作 ‘OKOKOK 읏읏읏 주조장에서 일하는 사람’오른쪽: 손주왕 作 ‘너무 가까운 사랑’ [사진=영천시]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제1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Part 3’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년간 영천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실 1에서는 최은희 작가가 ‘이주노동자’를 주제로 한 작품 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주노동자의 신체 언어를 매개로 개인의 기억과 감각, 정서를 시각화하며, 노동을 규정하는 제도적 구조와의 긴장을 표현한다.
전시실 2에서는 손주왕 작가가 ‘Melan Love’를 주제로 한 평면 회화 15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결핍된 시대 속에서도 사랑을 갈망하는 인간의 본성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현대 사회의 감정적 풍경을 조명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입주작가들이 영천에서 사색하고 고민하며 만들어낸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늦가을 단풍과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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