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방문

전국 입력 2025-11-24 13:36:36 수정 2025-11-24 13:36:36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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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가 애로 청취…피해벼 전량 매입 추진

최훈식 장수군수가 산서면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수확기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벼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최훈식 장수군수가 24일 산서면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현장을 찾아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의 상황을 점검하고,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최 군수는 "기상이변과 병해충 피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차질 없이 이뤄져 농가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 최 군수는 포대에 담긴 벼의 낟알 상태와 매입 품질기준 적용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피해벼 전량 매입 추진 계획도 밝혔다.

그는 "농민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세심히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수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 3851톤으로, 건조벼 1981톤과 산물벼 1870톤이 배정됐다.

이 중 산서면을 제외한 지역에서 이미 2609톤이 매입됐으며, 산서면 건조벼 1242톤 매입이 완료되는 즉시 공공비축미와 별도로 피해벼 전량 매입을 추진해 농가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장수군은 벼 재배 여건 안정을 위해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 △고령농 공동육묘 △병해충 공동방제 △벼 생산시설 장비 지원 등 다양한 농업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공동육묘장 시설 개보수 지원을 통해 육묘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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