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제3회 로봇수술센터 ‧ 암센터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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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4 14:05:33
수정 2025-11-24 14:05:3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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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비인후과 이동원교수)와 암센터(센터장 심장혈관흉부외과 배지훈교수)는 지난 11월 21일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제3회 로봇수술센터·암센터 심포지엄(DCMC Robot Surgery and the Next)’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센터와 암센터 세션으로 진행되어 의료진이 함께 로봇수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되었다.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로봇수술센터)에서는 △3Port와 4Port 로봇수술 비교 결과 △전립선·방광 수술 경험 △상부요로계 종양 로봇수술 성과 등 다양한 임상 경험이 공유되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세션(암센터)에서는 △부인암 분야 로봇수술 술기 △갑상선·두경부 종양의 로봇 접근법 △간담췌 분야에서의 적용성 등 실제 사례 기반의 발표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20년 시작된 로봇수술이 최근 1,000례 달성하였으며,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로봇수술 건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또한 암센터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별 밭춤 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료과 간 긴밀한 협업 구조를 갖춘 덕분에 환자별 맞춤 술기 선택과 수술 정확성이 향상되었으며, 이번 1,000례 달성 역시 이러한 협진 체계가 뒷받침한 성과로 평가된다.
김윤영 병원장은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암센터를 포함한 병원 전체 진료과가 긴밀하게 협업한 결과”라며 “병원은 암 치료 분야에서 로봇기술을 더욱 확장하고, 환자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첨단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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