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수산보조금 ‘이중 지원’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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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4 15:53:34
수정 2025-11-24 15:53:34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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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이 인천 어촌특화지원센터와 귀어귀촌지원센터의 지방보조금 이중 지원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두 센터는 같은 사무실에서 동일한 센터장과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에는 2억2천500만 원(국비 50%·시비 50%), 귀어귀촌지원센터에는 4억 원(시비 100%)이 각각 지급됐다.
김 의원은 “같은 사람들이 똑같이 일하는데 시·국비가 별도로 투입되는 구조는 보조금 중복지원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시민 혈세 운용의 기본 원칙이 흔들리는 문제”라고 지적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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