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시정연설서 ‘고흥 10만 시대’ 위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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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4 15:16:41
수정 2025-11-24 15:16:41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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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군정운영 방향 발표…우주·드론·관광 ‘퀀텀 점프’ 예고
공 군수는 민선 8기 3년 4개월간의 노력을 회고하며 “1400여 공직자들과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우주·드론·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고흥의 변화와 발전 기틀을 착실히 다져왔다”고 강조했다. 이는 군수 본인의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이 만들어낸 성과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공 군수가 이끈 행정 성과는 눈부시다. 특히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사업의 예타 확정이라는 숙원 사업 해결 ▲이노스페이스 종합시험장 준공 ▲우나스텔라 민간 우주발사체 시험발사 성공 등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고흥에서 개막한 것은 최대 치적으로 꼽힌다.
경제 분야에서는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3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 달성 및 수출 1위 기록 ▲고흥몰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또한 ▲내년도 국비 699억 원 확보와 175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 유치로 고흥 발전의 탄탄한 재정 기반을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와 더불어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초 도내 종합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 획득 등 행정의 신뢰도와 실행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점은 공 군수 특유의 강한 행정력을 방증한다.
공영민 군수는 내년에도 고흥의 '더 큰 미래와 혁신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며 7대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 전략산업으로 지역발전 동력 확보 ▲3대 교통인프라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와 문화예술도시 실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대전환과 군민 에너지 연금 추진 ▲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맞춤형 복지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공감과 소통의 행정 등을 밝혔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3대 미래 전략산업과 3대 교통인프라에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을 더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겠다”며 “고흥 변화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오직 군민 행복”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1.94% 증가한 9169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 예산안이 '건전 재정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둔 균형 잡힌 재정 운영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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