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해외 우호도시 일본 이즈미사노시 시장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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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4 23:59:23
수정 2025-11-24 23:59:2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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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의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시장 치요마츠 히로야스) 대표단이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수성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3년 7월 양 도시가 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 이후 치요마츠 히로야스 시장의 첫 공식 방문이다.
대표단은 수성구청을 찾아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환담을 나누고, 수성구의회를 방문해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수성구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환영회에 참석해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짧은 일정에도 수성투어버스를 이용해 수성못 일대를 둘러보고, 수성구의 대표 문화예술 시설인 수성아트피아를 시찰했다. 양 도시 합창단 간 해외 정기 합동공연 추진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치요마츠 히로야스 시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수성구의 활기찬 거리와 선진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고, 이해의 폭을 넓혀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이즈미사노시는 교류를 시작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오랜 자매도시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시장님의 첫 방문을 계기로 경제·문화·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특히 청소년과 주민들이 국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즈미사노시는 2023년 7월 25일 수성구와 우호 협정을 체결한 도시로, 일본 오사카부의 부청 소재지며 섬유 및 식품가공업이 주요 산업이다. 또한 일본의 ‘후루사토납세(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사례 도시로 꼽히며, 일본의 허브 국제공항인 간사이국제공항이 위치한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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