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드론스포츠 '알파스카이팀', 세계대회서 두 종목 동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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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7 12:47:09
수정 2025-11-27 12:47:0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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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6명 중 2명이 남원 출신…싱가포르 준우승 이어 국제무대 연속 성과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 드론축구 동호회 '알파스카이팀' 소속 선수 2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5 FAI 월드 드론축구 챔피언십(FAI World Drone Soccer Championship 2025)'에서 두 종목 동메달을 휩쓸며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6개국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400mm와 200mm 부문 모두에서 3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표팀 6명 중 남원 출신 선수는 김현민 선수(남원알파드론교육원)와 오진형 선수(남원 한빛중학교)로, 지난 9월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뒤 꾸준한 훈련을 이어오며 세계대회에서 주력 멤버로 활약했다. 두 선수는 정교한 비행 제어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 경기력을 선보였고, 한국 대표팀의 메달 획득에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알파스카이팀은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드론 오디세이 챌린지 202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시상대에 오르며 국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드론종주도시 도약을 위한 청소년 드론교육 확대, 선수 육성 프로그램 강화,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드론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드론스포츠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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