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 역량 강화. . .‘제4차 외부 슈퍼비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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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4 00:33:42
수정 2025-12-04 00:33:42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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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참여로 사례개입 전략 고도화…위기가정 아동 지원 체계 강화
사례관리사 8명 참여… 효과적인 개입 전략과 접근법 논의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제4차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복합적 문제를 지닌 사례를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아동통합서비스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심리·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및 학계전문가가 참여해 사례 분석과 개입 방향을 조언한다.
이번 4차 슈퍼비전은 최말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이뤄졌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8명이 참여해 실제 사례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드림스타트는 ▲제1차 4월 30일(조소연 마실공동대표) ▲제2차 7월 9일, 제3차 7월 11일(최말옥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총 3회의 슈퍼비전을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한 사례관리사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 다양한 접근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슈퍼비전은 사례관리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기가정 아동이 직면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연계뿐만 아니라,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며,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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