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준공…지역 관광 광역화 피치 올린다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남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인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을 건립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역 관광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31일 목포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10억 원·도비 4억 원·시비 6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관광 거점도시 육성사업’ 선정에 따른 결과물이다. 시는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플랫폼은 서남권 9개 시·군의 관광지 홍보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콘텐츠들로 채워졌다.

목포시 관계자는 “플랫폼 개관을 통해 인근 지자체와의 관광 연계성을 극대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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