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미식도시 장성' 완성 박차

전국 입력 2025-12-04 15:17:05 수정 2025-12-04 15:17:05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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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해 ‘모범음식점’ 6곳 신규 지정

김한종 장성군수(사진 가운데)가 지난 3일 신규 모범음식점을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미식도시 장성' 완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올해 신규 ‘모범음식점’ 6곳을 직접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4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장성읍에서 현판 전달식을 갖고 장성군의 맛과 서비스를 대표할 업소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민선 이후 장성군의 매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미식 관광'을 강조해왔다. 이번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은 이러한 김 군수의 정책적 방향이 구체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군수는 신규 지정 업소인 ▲남해회센터(장성읍) ▲소소한집밥(장성읍) ▲온다(장성읍) ▲엘로우한우식육식당(진원면) ▲친구야(장성읍) ▲탐앤틈(삼계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맛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좋은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미식도시 장성’ 완성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는 장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민간 업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수적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번 신규 6곳을 포함해 기존 모범음식점 27곳이 재심사를 통과하면서 장성 지역의 모범음식점은 총 33개 업소로 확대됐다. 군이 제시한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이행 등 까다로운 현장 심사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이들 업소에는 정책 지원이 집중된다.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상하수도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환경개선사업 우선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장성군 누리집 등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받는다.

장성군은 이러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모범음식점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미식 이미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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