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독도연구소, 제13회 ‘독도평화대상(서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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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4 16:13:53
수정 2025-12-04 16:13:5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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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학술연구·교육·홍보 20년, 대한민국 독도 정책 싱크탱크로 인정
상금 일천만 원 전액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 예정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 지정…외교·교육 정책과 연계되는 연구 성과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독도연구소가 재단법인 독도평화재단(이사장 이병석)이 수여하는 제13회 ‘독도평화대상(서도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독도연구소는 12월 3일 포항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독도 학술연구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상금 전액(일천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독도평화대상은 독도 수호와 홍보활동에 큰 공헌을 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해 그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재)독도평화재단, TBC, (재)독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시상식에서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독도연구소는 지난 20년간 독도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며 대한민국 독도 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 왔다”며 “학술포럼, 독도연구총서 발간,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 인식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난 20년간 쌓아 올린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독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2005년 전국 최초의 독도 전문연구소로 설립된 이후 독도 연구·교육·홍보 활동을 중심으로 국내외 학술대회 120여 회와 학술세미나 100여 회를 개최하고, 독도특강과 전시회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독도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연구 성과의 상당 부분이 외교부·교육부의 관련 정책에 반영되는 등 학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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