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크로아티아와 SMR 협력의 출발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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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5 11:04:57
수정 2025-12-05 11:04:57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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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에서 ʻ한-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ʼ 성료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3일과 4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경제부 및 현지 에너지 기관들과 함께 ‘한-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국의 에너지 협력 확대와 SMR 분야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한수원과 에너지미래포럼(김정관 대표, 김희집 사무총장 참여)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크로아티아 정부 관계자와 에너지 기관 등 양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기술 분야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혁신형소형모듈원전(i-SMR) 기술 및 개발 현황, i-SMR 주기기 및 연료 특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해 원전 설계, 연료, 기자재 등 원자력 산업 전반에서 폭넓은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크로아티아 경제부는 “이번 워크숍은 양국의 SMR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데 있어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한국의 원전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은 향후 협력 논의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교류 등 다층적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특히 크로아티아 SMR 도입 추진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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