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경북고교창업 피치데이 캠프 개최

전국 입력 2025-12-05 11:04:24 수정 2025-12-05 11:04:24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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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고교창업캠프 통해 미래 창업가 육성 박차
14개 학교 21개 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경쟁 펼쳐

[사진=대구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경북고교창업 피치데이 캠프(Pitchday Camp)’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경북 지역 창업 저변 확대와 미래 창업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4개 고등학교에서 51명의 학생과 1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첫째 날 학생 캠프에서는 ▲스타트업 이해 및 창업 기본지식 특강 ▲비즈니스모델(BM) 이해 ▲피치덱 구성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멘토단은 집중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을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멘토링 이후에도 밤늦게까지 경진대회 발표 자료와 스피치를 준비하며 열정을 쏟았다.

둘째 날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는 14개 학교 21개 팀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학생들의 발표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했고, 동시에 현실적 방안과 실제 제품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조언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였다.

심사 결과 대상은 금오공업고 ‘번뜩임’ 팀(멀티멀티멀티탭)이 차지했으며, 삼성생활예술고 ‘Do-Dream 19’ 팀, 한국조리명장고 ‘코인버스’ 팀, 한국미래농업고 ‘초심’ 팀, 경주정보고 ‘규하’ 팀, 한국국제조리고 ‘국토리’ 팀 등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학생 프로그램과 별도로 운영된 교사캠프에서는 교사들의 창업지도 전문성과 기업가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황진섭 대구대 RISE사업단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창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하고,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2차년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지역 기반 미래 창업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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