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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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6 18:11:05
수정 2025-12-06 18:11:0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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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천 궁금한마당 개최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3학년 23명(6개팀), 지도교사 6명이 참가한‘2025 영천 궁금한마당’을 개최했다.
‘궁금한마당’은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한 후, 책의 핵심어를 추출하고. 그 핵심어로부터 떠오르는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 생성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팀활동으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과의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북형 질문탐구 수업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행사에 참가한 OO중(3학년) 학생은 “처음에 선생님으로부터 행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때, ‘궁금한마당’이 무슨 행사인지 호기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다. 평소 받던 학교 수업과 자료 제작 및 발표와 같은 점은 비슷해서 어렵지 않았지만, 우리 스스로 문제를 찾아야 하는 점이 좀 어려웠다. 하지만 막상 스스로 궁금해하는 문제를 찾아내니 답을 찾아내는 과정은 오히려 즐거웠다. 발표 후 다른 학생의 질문을 통해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의 필요성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궁금한마당이라는 대회는 우리 경북 교육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며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생동감 있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등의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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