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재경 신임 정무부시장 내정

전국 입력 2025-12-08 14:55:54 수정 2025-12-08 14:55:54 박상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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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신재경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을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인천시는 12월 8일 신재경 당협위원장을 민선8기 제3대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으며 신원조사 등 절차를 거쳐 정식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내정자는 인천에서 중·고교를 나왔으며 국회의원 보좌관과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중앙·지방에서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이사와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에도 밝다는 평가다.

임용 뒤에는 시청과 인천경제청, 산하 공사·공단 간 협력 조율 등 정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그가 정치권 협력과 시민소통을 강화하며 민선8기 후반기 시정 추진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사의를 표한 황효진 부시장은 이행숙 전 부시장과 함께 특보단에서 시정 지원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kaisky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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