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라 ‘복덕빵’,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통해 다운로드 516% 성장

경제·산업 입력 2025-12-11 13:24:50 수정 2025-12-11 13:24:5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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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100% 직거래 전문"…중개료 없이 투명한 거래 환경 제공

[사진=레이라]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레이라는 AI 기반 스마트 부동산 직거래 시스템 ‘복덕빵’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플레이가 함께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Around X) –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7기’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레이라는 이번 프로그램 기간 동안 구글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인 ‘구글 애즈(Google Ads)’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사용자 확보(UA)를 고도화했다. 그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앱 다운로드 수가 516% 증가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복덕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부동산 카테고리 랭킹 8위에 올랐으며, 평점 4.7점을 유지하는 등 서비스 품질과 사용자 만족도 모두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복덕빵’은 국내 유일의 100% 직거래 전문 플랫폼으로, 중개 수수료 없이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낮추기 위해 권리 분석, 법무사 연계 계약 지원, 등기 이전 등 ‘A부터 Z까지’ 책임지는 안전망을 구축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공공성과 신뢰도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복덕빵은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단독 선정, KBS 뉴스 보도, MBC 뉴스보도, 2025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우수상,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미 국무부 2025 IVLP Impact Award 수상 등 주요 기관과 미디어로부터 공신력을 획득했다. 이는 복덕빵이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도약도 본격화하고 있다. 레이라는 AI 매물 추천 모델 및 AI 계약서 리스크 자동 분석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시장 안전성 강화와 직거래 위험 최소화를 목표로 향후 순차적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레이라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직거래 성사 증가 및 서비스 유료화 구조가 실제 수익 창출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하윤 레이라 대표는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 것이 급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부동산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소비자 주도형 부동산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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