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북TP, '2025년 경북지역 투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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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1 14:16:23
수정 2025-12-11 14:16:23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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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이어 2025년 경북지역 투자포럼 개최
2025년 경북TP 지원기업 IPO(상장) 성과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기업 투자 성과공유
경북 벤처기업과 투·융자 관련 기관, 대학, 지자체 등 다양한 투자 관련 주제들이 모여 투자 상담 및 네트워크 장 마련
[서울경제TV 경산=김정희 기자] 경상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12월 10일 10시 라온제나 호텔(마루&아라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 경북지역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포럼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원기업의 IPO(상장) 성과·투자유치 결과를 폭넓게 공유하고, 지역 투자생태계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 신명섭 과장의 개회사와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거래소, ㈜성우가 강연함으로써 지역 투자환경과 기업성장 방향을 제시하며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주현 대표가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기술기반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 기업의 투자·성장 전략과 향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코스닥 상장(IPO)에 성공한 ㈜씨엠티엑스의 IPO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공정 정밀부품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2023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의 전주기 성장지원을 기반으로 올해 상장에 성공한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21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6개 기업(에스메드, 에이포랩, 네스트, 비체담, 휴머닉스, 알오지스틱스)의 투자세레머니가 함께 진행되며,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2024년에 코스닥 상장(IPO)에 성공한 ㈜성우 정중권 상무의 발표가 진행됐다.
㈜성우는 이차전지 핵심 안전부품 분야에서 기술역량을 높여온 기업으로, 상장 추진 단계별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IPO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제와 상장 이후 조직문화 변화 등 현실적인 경험들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포럼 후반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IM투자파트너스,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등 투자기관과 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 투·융자 상담 및 네트워킹이 운영됐다.
참여 기업들은 기관별 상담테이블을 이동하며 상장·투자·정책자금·보증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상담을 받았으며, 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연계 논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상장(IPO) 성공사례와 투자성과를 중심으로 경북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투자 생태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지역 기업의 투자-성장-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 신명섭 과장은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의 투·융자 기반 기업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자본시장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경상북도는 앞으로 IPO·투자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 조성 논의는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자본을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특히 “벤처생태계가 중앙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이 성장자본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포럼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원기업의 IPO(상장) 성과·투자유치 결과를 폭넓게 공유하고, 지역 투자생태계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 신명섭 과장의 개회사와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거래소, ㈜성우가 강연함으로써 지역 투자환경과 기업성장 방향을 제시하며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유주현 대표가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기술기반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 기업의 투자·성장 전략과 향후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코스닥 상장(IPO)에 성공한 ㈜씨엠티엑스의 IPO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공정 정밀부품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2023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의 전주기 성장지원을 기반으로 올해 상장에 성공한 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경북테크노파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총 21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6개 기업(에스메드, 에이포랩, 네스트, 비체담, 휴머닉스, 알오지스틱스)의 투자세레머니가 함께 진행되며, 지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2024년에 코스닥 상장(IPO)에 성공한 ㈜성우 정중권 상무의 발표가 진행됐다.
㈜성우는 이차전지 핵심 안전부품 분야에서 기술역량을 높여온 기업으로, 상장 추진 단계별 경험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IPO 과정에서 마주한 도전과제와 상장 이후 조직문화 변화 등 현실적인 경험들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포럼 후반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IM투자파트너스,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등 투자기관과 한국거래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한 투·융자 상담 및 네트워킹이 운영됐다.
참여 기업들은 기관별 상담테이블을 이동하며 상장·투자·정책자금·보증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상담을 받았으며, 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연계 논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상장(IPO) 성공사례와 투자성과를 중심으로 경북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투자 생태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지역 기업의 투자-성장-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소재부품산업과 신명섭 과장은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의 투·융자 기반 기업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자본시장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경상북도는 앞으로 IPO·투자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 조성 논의는 지역 기업에 새로운 성장자본을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특히 “벤처생태계가 중앙정부 중심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이 성장자본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북테크노파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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