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즐링,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 통해 시장 진출 가속
경제·산업
입력 2025-12-11 13:52:35
수정 2025-12-11 13:52:3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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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멘토링 등 기능 고도화
영어·베트남어 기반으로 UI 개선도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어린이 디지털 숏폼 챌린지 플랫폼 키즐링은 올해 참여한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Around X)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키즐링은 올해 구글플레이 창구 프로그램에서 어린이 대상 AI 기반 숏폼 챌린지 및 교육 디지털 플랫폼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Around X 창구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AI Study Jam 등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시장 검증과 제품 고도화를 추진했다.
키즐링은 AI 추천 알고리즘 개선, 전문가 멘토링, 대회 자동화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 등 주요 기능을 고도화했다. 글로벌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영어·베트남어 기반 UI 개선도 진행했다.
아울러 동남아시아 베트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챌린지 솔루션을 소개한 결과, 베트남 학교 내에서도 디지털 챌린지 운영 수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키즐링은 Around X 프로그램 구글플레이 창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현지화된 서비스를 정식 론칭해 글로벌 교육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어린이 디지털 숏폼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혜림 키즐링 대표는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구글플레이 ‘창구’는 키즐링이 한 단계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했다”며 “2026년에는 해외 교육기관 협력, SaaS 수출, 글로벌 챌린지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에듀테크 기업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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