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쏠라텍, 제1회 월야면 주민총회 후원 "지역사회 상생 지속 지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현대쏠라텍이 2025 월야면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행사 후원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추겠다는 상생의 뜻을 표명했다.

19일 오전 전남 함평군 월야면 실내체육관에서 2025 월야면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민총회는 '내 삶을 바꾸는 한표'라는 주제로 2026년도 월야면 자치계획(안) 결정과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주민 주권시대에 맞게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 결정하는 참여형 공론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총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신재생에너지 기업 현대쏠라텍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쏠라텍은 표고버섯 3KG 30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정신의 모범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월야면 주민자치회가 이번 1회 주민총회를 추진하면서 중점으로 둔 것은 주민총회 운영의 제도적 근거와 원칙에 따른 주민의 실질적 참여 보장과 주민에 의한 결정, 주민자치 인지 확산, 정치적 중립 준수 등이다.

현대쏠라텍 관계자는 "주민주권 시대에 발맞춰 산단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이 직접 의제를 선택하고 실행 우선 순위를 정하는 주민총회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ncfe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