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 경제 3개 분야 ‘우수’…특별교부세 1억7000만 원 확보

전국 입력 2025-12-31 16:33:48 수정 2025-12-31 16:33:4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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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 행정 통했다…민생경제 살리기 '결실'

진도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비롯한 지역 경제 3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와 전남도가 주관한 지역 경제 관련 평가에서 잇달아 승전보를 울리며 총 1억72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과 ‘지방물가 안정관리’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각각 1억5000만 원과 2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또한 전남도 주관 ‘2025 지역 경제 활성화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2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소비쿠폰 집행 분야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고민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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