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美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연말까지 동결”
전국
입력 2019-07-15 08:54:22
수정 2019-07-15 08:54:22
이아라 기자
0개

메리츠종금증권이 미국 중앙은행(Fed) 금리인하 시점을 7월로 전망했다. 6월 고용과 물가지표는 양호했으나,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한 예방적 금리인하를 선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승훈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7월 인하 이후 연말까지 연방기금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말로 갈수록 유로존, 중국의 추가 재정, 통화정책 대응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고, 낮아졌던 미국 내 인플레이션 기대가 점차 복원될 개연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에 대해선 8월 기준금리가 25bp(1bp=0.01%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판단했다. 미·중, 한·일 무역 분쟁의 전개 방향을 좀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고,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재개에 따른 금융안정 변수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10월에 추가 경제 전망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음에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경제성장률의 개선 가능성과 가계부채·부동산 문제의 중장기 안정 명제 등을 고려, 한국은행이 4분기 중 추가 인하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덧붙였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세대공감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성료
-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대상 실전형 취업 캠프 실시
-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계명대학교, '미래를 그리는 우리, 함께 만드는 상상' 프로그램 성료
- 대구대, 2025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 대구환경청,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첫발령
- 남원시 "꿰어야 보배"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설명회 성황
- 장수군, 여름철 폭염 인명피해 대응 총력
- 장수지역자활센터, 전국 최초 국제표준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광플랫폼 쿠폰북' 출시
- 임실군, 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약'…전담부서 신설·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럭키드로우' 이벤트 진행
- 2에어프레미아, 아마존 에어카고와 인터라인 계약 체결
- 3경동나비엔,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 2관왕
- 4경북교육청정보센터, 세대공감 뮤지컬 갈라 콘서트 성료
- 5"내몽고 이색 여행지 만나보세요" 이스타항공, 부산-오르도스 취항
- 6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대상 실전형 취업 캠프 실시
- 7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계명대학교, '미래를 그리는 우리, 함께 만드는 상상' 프로그램 성료
- 8대구대, 2025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 9대구환경청,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첫발령
- 10SK매직, 'SK인텔릭스'로 사명 바꾼다…"AI 웰니스 플랫폼 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