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체코 도브리스에 신사옥 개소... 유럽·중동 시장 본격화
유럽·중동시장 사업 확대 위한 기반작업 마무리
올해 생산량, 전년 대비 약 20% 증가 전망

두산밥캣이 유럽∙중동 시장의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작업을 마치고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두산밥캣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체코 도브리스(Dobris)에서 스캇성철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법인 신사옥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신사옥은 건면적 1,561㎡의 3층 건물로, 약 3,370㎡ 규모의 사무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두산밥캣은 지난 2007년 체코 도브리스에 22,000㎡ 규모의 소형 건설기계 공장을 신설한 이후, 2개의 R&D 센터(트레이닝∙이노베이션 센터) 및 물류 센터를 세우는 등 사업시설 확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 완공으로 일련의 기반 조성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두산밥캣의 체코 도브리스 EMEA 법인은 유럽·중동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생산거점으로서, 지난해 약 1만7000대의 제품을 생산해 7억6500만 유로(약 1조원)의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유럽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만여 대의 제품 생산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캇성철박 사장은 “이번 신사옥 개소는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2019년은 두산밥캣이 소형 장비(Compact Equipment)시장 리더로서의 지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중요한 해로, 신기술 도입과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을 재정의하고 선도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새로운 슬로건인 ‘Next is Now’를 발표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콤팩트 트랙터(Compact Tractor), 인도에서는 백호로더(Backhoe Loader)를 출시했으며, 연내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한 ‘R시리즈’ 로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의료기관 391개 대상 온라인 세미나 성료
-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4 공급…AI 반도체 공장 짓는다
- AI 추천 앱 트래브픽, 성수·명동 팝업 이벤트 성황리 종료
-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접수 종료…인수의향서 제출 확인
- AI업체 하렉스인포텍 "홈플러스 인수의향서 제출"
- LG전자, 엔비디아와 함께 미래기술 혁신 주도
- 포스코그룹,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세상에 가치 더한다’
- 기아, 3분기 영업익 1조4622억원…전년比 49.2%↓
- 동원그룹, 대표이사급 인사 단행…동원시스템즈 패키징부문 윤성노
-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6889억…전년比 8.4%↓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의료기관 391개 대상 온라인 세미나 성료
- 2매콤달콤 열정 폭발! '2025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개막
- 3장수한우, 미래를 걷다…장수군 비전 워크숍 성료
- 4남원시·전북대 상생모델, 글로컬캠퍼스 현장에 언론인들 모였다
- 5임실군 귀농인 정기범 씨, 전북 귀농귀촌 공모전서 장려상 영예
- 6용인특례시, 호주·두바이서 495억 원 수출 상담 성과
- 7조용익 부천시장, ‘웰엔딩 문화’ 확산 나선다
- 8이민근 안산시장,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쳐
- 9경기도, 의정부서 ‘5070 일자리박람회’…양주서도 이어간다
- 10김성제 의왕시장 '2025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격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