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상가 급매”…상업용 부동산 거래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0-03-31 16:09:21
수정 2020-03-31 16:09:21
설석용 기자
0개
1~2월 거래량 1,400건…전년대비 21.8%↑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상가나 호텔, 휴게소, 극장, 주유소 등의 판매시설을 뜻하는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과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1∼2월 상업용부동산 거래량은 1,443건으로, 전년대비 21.8%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 1~2월 거래된 전국 상업용 부동산의 3.3㎡당 평균 매매 가격은 91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0만원 가량 하락했습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면적이 작은 상업용부동산 위주로 거래가 급증한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며 공실률 위험이 늘어나자 점포 단위 상가의 급매물이 쏟아진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中 완커, 7000억대 채무상환 30거래일 유예
- 2은·백금 사상 최고가 경신…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시장 급등
- 3SPC삼립 시화공장 사고 수사 해 넘긴다…관련자 조사 마무리 단계
- 4올해 가장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 5구글 지메일, 주소 변경 가능해진다
- 6엔비디아, 스타트업 인수 아닌 기술 계약으로 반독점 규제 회피
- 7쿠팡, 자체 조사결과 발표후 뉴욕증시서 6%↑
- 8미국, 美방산기업 제재한 中에 "보복 강력반대"
- 9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내림세…다음 주도 하락 전망
- 10삼천리, '지도표 성경김' 성경식품 1195억원에 인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