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닛산, “EU 무역협정 없다면 영국 공장 지속 불가”
경제·산업
입력 2020-06-04 17:15:56
수정 2020-06-04 17:15:56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닛산자동차가 영국 북부 선덜랜드 자동차 공장 폐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영국이 무역협정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할 경우 생산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시와니 굽타 닛산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유럽 수출물량에 대한 무관세 보장이 없다면 영국 공장운영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우리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유럽 수출 물량에 관세가 붙는다면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닛산은 지난해 선덜랜드 공장에서 캐시카이와 쥬크 등 소형 SUV를 약 35만대 생산해 유럽시장에 수출했습니다. 이 공장의 고용인원은 7,000명에 달합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GS25, '내일반값·내일택배' 론칭…"빠른 배송·합리적 운임"
-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 파파존스, ‘2025 피자 레시피 공모전’ 본선 성료
- 삼성물산, 폴란드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유럽 SMR시장 공략 가속화
- S-OIL, ‘2025 대한민국 디지털광고 대상’ 은상 수상
- [부고] 주우정(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씨 장모상
- 위드온, 지파운데이션에 1500만원 상당 건강식품 기부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로 에너지 소비량 30% 절감 실증
- LG전자, 서울대와 'AI 보안' 연구개발 위한 전문 산학 연구센터 설립
- 이마트24, 연말 홈파티 수요 겨냥 프로모션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GS25, '내일반값·내일택배' 론칭…"빠른 배송·합리적 운임"
- 2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폐지 추진
- 3귀뚜라미문화재단, 남원 학생 42명에 장학금 5000만 원 전달
- 4 "우리 가족, 뜨끈해 졌어요!"…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온천체험 행사
- 5전승공예품은행, 오래된 손길이 미래를 두드리다
- 6고창군-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육성 지원 MOU
- 7‘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고창군, 제9기 체류형농업창업교육생 공모
- 8고창군,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설계 착수
- 9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10가평군 “연금센터 폐쇄 안 돼”… 서명 1만3천명 동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