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방역 살균기’ 200대 기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가 서울시의회와 손잡고 방역 물품을 기증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25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대상으로 UVC 자외선 ‘안티코(Anti-co)’ 살균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이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안티코 살균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추가 방역이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각 센터의 방역취약계층 및 임직원, 방문객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유통하는 안티코 살균기는 네덜란드 조명 회사와 미국 보스턴 대학교가 추진한 ‘자외선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 실험이 성공하면서 각광 받고 있는 제품이다.
연구 결과, 살균기의 자외선에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를 노출하자 DNA가 붕괴하면서 6초 만에 99%가 제거되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입증됐다.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이사는 “대규모 인구 이동을 수반하는 추석이 앞으로 다가온 만큼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런 만큼 코로나19 방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살균기를 기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방역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지원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방역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며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방역이 미비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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