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 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가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 (TICN)사업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3차 양산 계약과 관련하여 220억원 수준의 추가물량 계약을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공급 규모는 2020년 매출액 1,981억원 대비 약 11%에 해당한다.
지난 2019년 휴니드는 방위사업청과 3,200억 규모의 HCTRS 양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물량계약을 포함 총 3,400억 규모의 HCTRS 체계를 2022년까지 우리 군에 전력화할 예정이다.
휴니드 관계자는 “우리 군의 지휘통제통신 능력과 교육훈련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조기 생산 및 납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휴니드의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추가 양산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휴니드는 올해 연말 TICN 4차 양산 계약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계약은 TICN 사업 전체 공급물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대규모 양산 사업으로 본 계약을 이어나가 2024년 까지 연간 1,500억 규모의 안정적 공급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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