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안동역 인근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 9월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영무토건은 KTX안동역 인근에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북 안동시 풍산읍 막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안동역 영무예다음 포레스트는 영무토건이 시공하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2층, 전용면적 75·84㎡ 총 944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75㎡A 252가구 ▲75㎡B 247가구 ▲84㎡A 225가구 ▲84㎡B 220가구다.
안동은 경북도청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중심 생활권이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특히 단지는 서안동 권역에서도 KTX안동역 등 기존 안동 원도심과도 가까워 기존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근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바이오산업단지가 위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으며, 산업용 대마(헴프)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돼 새로운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산업단지 1단계 개발을 마쳤으며, 2023년까지 2단계 조성을 마무리해 탄탄한 백신·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무토건은 '영무예다음' 브랜드로 전국에 약 2만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해 온 중견 건설업체로 그간의 시공 경험을 집약해 심혈을 기울인다는 포부다.
실내는 통풍과 채광을 확보할 수 있는 4베이 설계(일부)로 구성했으며, 곳곳에 다채로운 수납공간도 설계한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안전한 자녀 보육 환경을 갖추는 데도 힘썼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실내골프연습장 등을 선보이며, 단지 내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등이 어우러진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점도 돋보인다. 단지 밖 자연 산책로가 아파트 내부로 이어져 쾌적함도 높일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에 책정돼 전용면적 84㎡도 2억원대에 공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며, 안동은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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