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땅끝모노레일' 5월 7일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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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08 06:36:51
수정 2022-05-08 06:36:51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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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승 신규차량 2대 투입…주요시설 정비 관광객 '편의 증진'
[해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의 명물 땅끝모노레일이 주요시설 정비를 마치고 7일 운행에 들어갔다.
2005년 운행을 시작한 땅끝모노레일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관광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약 28억원을 투입해 궤도레일 395m를 전면 교체하고, 30인승 신규차량 2대 설치, 상·하부 승강장 증설 등 시설정비를 최근 끝냈다.
특히 기존 20인승 2량이 운행되던 차량 규모를 늘려 30인승을 신규 투입해 대기시간 단축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안정세에 따른 향후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땅끝모노레일의 운영 재개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땅끝모노레일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일몰까지이며 운행구간은 총 395m(땅끝마을∼땅끝전망대 입구)이다. 왕복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hknews@sedaily.com
7일부터 운행 재개에 들어간 해남 땅끝 모노레일. [사진=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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