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다날 “통합결제 앱·로봇카페 개발… 플랫폼 기업 될 것”
창립 22주년을 맞은 전자결제 서비스 기업 ‘다날’이 오늘(2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혁신을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1997년 설립한 다날은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 기업입니다.
다날은 설명회를 통해 독자 개발한 통합 결제 플랫폼 ‘모음(MouM)’과 자회사 달콤커피의 로봇카페 ‘비트2.0(beat)’·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페이코인’·스마트 노래방기기 ‘달콤파티’ 등에 새로운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먼저 ‘모음’은 휴대폰·신용카드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와 마이너스통장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통합결제 플랫폼입니다. 바코드와 QR코드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하며, 주문서를 연동해 결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모음’ 앱과 함께 개발된 ‘페이코인’은 다날이 20년간 쌓아온 가맹점 네트워크와 고객을 블록체인으로 직접 연결해 수수료는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고객 혜택은 늘릴 수 있게 설계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입니다.
자회사 달콤커피가 개발한 ‘비트2.0’은 KT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AI·지능형CCTV·5G를 탑재한 첨단 로봇 카페입니다.
전용 앱으로 주문하면 음료 픽업 예상시간을 알려주며, 원두·진하기·시럽 등도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존 1.0버전에 비해 가격과 부피, 전력 사용량 등은 줄이고 음료 제조 속도 등 성능은 높였습니다.
‘달콤파티’는 전용 앱과 연동해 결제·영상 촬영·선곡 등이 가능한 스마트 노래방 기기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위해서는 기기도 새로 만들어야 하는 기존 노래방 기기와 달리 앱 자체를 기기에 탑재해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장명석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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