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보존"…현대모비스, 이색 사회공헌활동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11:00:03
수정 2025-12-18 11:00:03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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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 가치 높은 국가유산 대상 청소·목재 기름칠 활동 펼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 및 객사유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모여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국가유산은 조선시대 지방업무를 보던 관아와 그 부속 건물로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창원에 제동·조향장치를 생산하고 있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목조 건축물 청소, 주변 환경 정화 등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4년부터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5회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가족 누적 참가 인원은 250명에 이른다. 활동은 진천 김유신 탄생지, 성균관, 창덕궁, 수원향교 등에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국가유산 보호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820개의 길거리 소화전을 도색해 시인성을 높이는 소방안전 봉사활동 진행하며 지역 안전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공원 조성, 습지 복원 활동 등을 이어오며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균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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