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법원 KCGI 검사인 선임 신청 인용”
경제·산업
입력 2019-03-25 08:57:52
수정 2019-03-25 08:57:52
김혜영 기자
0개

한진칼은 KCGI측이 제기한 검사인 선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한진칼은 서울지방법원이 그레이스홀딩스(KCGI)가 신청한 검사인 선임에 대해 “판결 결정내용의 별지 기재 조사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검사인 선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소명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25일 공시했다.
법원은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주식 100분의 1 이상을 보유한 주주라는 사실과 주주총회와 관련해 판결·결정 내용의 별지 기재 조사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검사인 선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소명됐다고 결정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로 한진칼 2대주주인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을 상대로 29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의 소집 절차와 결의 방법의 적법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변호사 고현종씨를 검사인으로 선임해달라고 지난 15일 법원에 신청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생명연과 오가노이드 공동연구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외국인 투자 15% 줄 것”...‘GM 철수설’ 재점화
- 한미 정상회담 D-1…‘마스가’ 카드로 철강관세 낮출까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석화 구조조정 갈 길 바쁜데…“골든타임 놓칠라”
- “디지털 무역 장벽 없애라”…압박 수위 높이는 美 빅테크
- ‘만년 4위’ 이마트24, 인도 진출…해외 확장 시험대
- GS건설, GS이니마 팔았다…신사업 발굴 본격화
- KGC인삼공사, 생명연과 MOU 체결…오가노이드 기반 기술 개발
- 비긴스 바이 정샘물, 투어스와 신규 캠페인 공개
- 가스공사, 상생결제 도입으로 공정경제 기반 조성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