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세명전기공업, 제3회 '명문장수기업' 선정
전국
입력 2019-04-04 08:40:41
수정 2019-04-04 08:40:41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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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자동차 오디오 제조·수출 전문기업 (주)남성과 송·배전선로 부품 전문기업 세명전기공업(주)이 제3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는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납부 등 경제적 기여를 하는 동시에, 법규 준수나 사회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해온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지정한다.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0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남성은 1965년 설립돼 첫해에 국내 최초로 AM/FM 실리콘 TR 라디오를 개발해 독일에 수출, 53년간 자동차 오디오 등 전자제품 수출에 매진해왔다.
중기부에 따르면, 수출액이 전체 (주)남성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연구개발 인력이 전 직원의 3분의 1에 달할 정도로 기술 혁신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세명전기공업㈜은 1962년 설립된 이후 송배선로와 전차선로용 가설 금구류 제품의 개발과 국산화에 힘써왔다.
과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송전선로용 철탑과 애자 금구류 등의 국산화에 성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했다고 중기부는 소개했다.
1985년에는 서륭장학재단을 설립,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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