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휴젤, 대만 시작으로 중국 진출 기대… 목표가 48만원 신규 제시”

증권·금융 입력 2019-04-11 08:53:05 수정 2019-04-11 08:53:05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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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휴젤에 대해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 발생한 대만을 시작으로 보툴렉스의 중국 진출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8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홍가혜 연구원은 “올 2분기 대만에 톡신 수출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내 중국 시판허가를 신청할 경우, 오는 2020년에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방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무통·액상형과 패치형 등 차세대 보툴리눔 제형 개발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높은 기저로 톡신과 필러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기 어렵지만, 화장품 ‘웰라쥬’의 매출 호조는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2%, 18.4% 증가한 2,084억원과 7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이익은 54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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